젊은 작가들이 다섯 가지 키워드로 읽어 내는 요즘 십 대 이야기 '인싸, 톡방, 이·생·망, 몸캠피싱, 히어로' 청소년과 가까이 맞닿은 젊은 작가 5인이 다섯 가지 키워드로 요즘 십 대들을 풀어낸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자신만의 히어로를 발견하는 준영, 평범한 카톡 때문에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 서게 된 윤, 다른 사람의 삶을 살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찬솔, 갑작스럽게 덮친 악의로 일상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진 은정, 누구나 좋아하지만 누구도 잘 알지 못하는 '그 애'를 알게 된 시연 등 열다섯 언저리를 지나는 청소년들의 바로, 오늘이 작품마다 생생하게 담겨 있다. 목차 캡틴 아메리카도 외로워 / 탁경은 앱을 설치하시겠습니까 / 이선주 악마를 주웠는데 말이야 / 범유진 악의와 악의 / 나윤아 그 애 / 우다영 저자들: 탁경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청소년소설 『싸이퍼』로 제14회 사계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 그리고 『러닝하이』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열다섯, 그럴 나이』, 『앙상블』, 『소녀를 위한 페미니즘』 등이 있다. 글쓰기를 더 즐기고 싶고, 글쓰기를 통해 더 괜찮은 인간이 되고 싶다. 이선주 이야기의 힘을 믿으며 아동 청소년 문학을 쓰고 있다. 청소년 소설 『창밖의 아이들』로 제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 『할머니와 나의 이어달리기』, 『그냥 베티』, 그림책 『외치고 뛰고 그리고 써라!』와 「태동아, 밥 먹자」 시리즈, 청소년 소설 『맹탐정 고민 상담소』 시리즈, 『띠링! 메일이 왔습니다』, 『열여섯의 타이밍』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연애는 제발!』, 『마구 눌러 새로고침』, 『열다섯, 그럴 나이』 등의 앤솔러지 청소년 단편집에 참여하였다. 청소년 테마 소설 『성장의 프리즘』에 「여름 캠프의 밤」을 수록했다. 범유진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문헌정보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따뜻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해 주는 스토리텔러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선샤인의 완벽한 죽음』, 『맛깔스럽게, 도시락부』 등이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대멸종』, 『냉면』,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 『열다섯, 그럴 나이』 등이 있다. 화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은총을 받는다는 머더구스의 노래에 의문을 품으며 자라났다. 의문을 던지는 자는 끄적거리게 되는 법인지라 자연스레 글을 쓰게 되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는 마음과 떠나고 싶다는 마음, 두 상반된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며 많은 날을 방구석에서 보내고 있다. 곳곳에서 틈새를 살아가는 삶의 표정들을 마주 보는 것을 좋아하고, 그래서 결국 떠난다. 혼자 있을 때보다 사람들 속에 있을 때 더 외로움을 느끼고, 그래서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한다. 나윤아 2010년 제3회 생명문예공모전에서 단편 〈박하사탕을 삼키다〉가 당선되었고, 같은 해 청소년 디지털작가공모전에서 단편 〈아가씨의 올리브〉가 당선되었다. 작품으로는 《공사장의 피아니스트》, 《안녕, 나나》, 《미인의 법칙》이 있다. 우다영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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